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 붙들어야 할 5가지 성구

 

▲북한 학생들의 모습. ⓒ오픈도어즈

1. “주님, 폭풍을 잠잠케 하소서”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막 4:39)

김정은은 자신이 정적으로 여기는 누구에게나 박해와 탄압의 폭풍을 몰고 왔다.

수 만명의 목숨을 잃었고, 교도소나 노동교화소에 수감돼 있다. 또 폐쇄된 마을에 감금돼 있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여성과 아이들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이같은 폭풍을 잠잠케 하실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폭풍을 잠잠케하신 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 너희가 이렇게 믿음이 없느냐?” 예수님께서 김정은의 악의 폭풍을 잠잠케 해주시도록 기도하자.

2. “주님, 아이들이 당신께 나아오게 하소서”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눅 18:16)

북한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마음 아픈 일이 될 수 있다. 저녁식사 전후로 기도를 할 수 없다. 자기 전 성경의 이야기도 들려줄 수 없다. 자녀들을 교회로 데리고 갈 수도 없다. 북한에서 아이를 키울 때 직면하는 현실이다. 많은 경우, 아이들은 누구보다 김정은에게 충성하도록 배우며, 부모도 적이 될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충분히 자란 후 스스로 복음을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할 뿐이다. 예수님께서는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기독교인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복음이 그들의 마음에 잘 심겨지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통해 자라나게 하시길 기도하자.

3. “주님, 깨어진 여성들에게 생수를 허락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4:10)

북한에는 수 천명의 여성들, 때로 어머니들도 인신매매로 팔려가거나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몸을 파는 경우가 있다. 현재 중국에는 중국인 남성과 강제로 결혼한 북한 여성들이 수 없이 많다.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도 있다. 대부분 여성들은 남편과 자녀들을 북한에 남겨둔 채 홀로 중국으로 건너와 학대와 박해를 당한다.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이러한 여성들의 삶은 깨져있고 마음에는 상처가 가득하다. 이들에게는 예수님의 치유와 회복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분의 생수이다. 이 여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당신을 계시해주시도록 기도하자. 예수님께서 우물 곁에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주셨을 때, 이 여인을 통해 온 마을이 예수님께 나아오게 되었다.

4. “주님, 북한의 기독교인들이 물 위를 걷게 하소서”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마 14:28)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탄 배로 가까이 오셨을 때, 제자들은 처음에 주님이신 줄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당신을 나타내셨다. 예수님은 주님이시고, 가장 어두운 가운데서도 나타나신다.

북한의 기독교인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는 매우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들은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언제 안전하게 복음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언제 어디서 다른 기독교인들을 만나는 것이 가능할까? 어떻게 서로를 돕고, 이웃을 도울 수 있을까? 이들이 믿음으로 물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해야 한다. 잠시 믿음이 없어서 물 아래로 가라앉는다 해도 예수님께서 손을 뻗어 그들을 물 밖으로 빼내주실 것이다.

북한의 기독교인들이 주님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베드로와 같이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도하자.

5. “주님, 저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저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눅 23:34a)

북한의 지도자는 소경이기 때문에, 마음의 눈으로 볼 수가 없다. 원수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눈에서 비늘이 떨어지길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죽이려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또 그들의 죄를 묻지 말아달라고 하나님께 구하셨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잔인한 김씨 정권을 대신해 하나님께 중보할 수 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1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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