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에게 가르쳐야 할 성경구절 10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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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절 - 6절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살던 방식대로 살아왔다. 하지만 예수를 따르게 되면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지혜를 의지해야 한다. 해당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채워주시고, 우리 삶을 인도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좋은 말씀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장 16절 - 17절

크리스천에게 가장 잘 알려진 말씀 중 하나인 위 구절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핵심적으로 요약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아들 예수를 우리 죄를 해결하기 위한 희생제로 주셨다. 예수는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죽음을 이기셨다. 하나님은 그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의 교제를 원하신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 로마서 6장 23절

만약 복음서의 메시지를 한 구절로 요약한다면 바로 이 구절로 가능할 것이다. 신앙에 관한 대화를 할 때 외우고 사용하기에 알맞은 구절이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우리 힘으로 일을 하려고 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영생을 위해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조건 외엔 아무 조건도 없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장 28절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됐다고 해서 인생이 완벽하게 풀리지는 않는다. 지고 있던 빚이 마술처럼 뿅 사라지지도 않고, 갖고 있던 스트레스가 하룻밤 만에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선을 이루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위해 최고의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 인간의 한정적인 세계관과 근시안적인 시각 때문에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이해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붙들고 살면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깨닫게 된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로마서 10장 9절

새 신자들은 가끔 "내가 정말 기독교인이 되었나?" "정말 내가 구원을 받은 걸까?" "예수를 믿고 내게 달라진 게 뭘까?" 같은 질문들을 할 수도 있다. 이 말씀은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하나님이 예수를 죽음에서 살리셨다는 메시지를 믿으면 누구나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우리는 예수와 함께 병도, 고통도, 죽음도 없는 천국에서 영생을 약속받았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린도후서 5장 17절

새 신자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죄'로 불리는 나쁜 습관들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되었으니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로 변모된 셈이다. 우리 안에는 그리스도의 힘이 있다. 우리는 새로워졌다. 삶을 새롭게 출발할 수 있고, 과거의 죄로 인한 죄책감이나 수치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예수를 위해 새로운 삶을 살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기만 하면 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장 22절 - 23절

이 역시 새로운 기독교인들에게 중요한 구절이다. 신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지침을 제공하는 구절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할 때 성령은 우리 삶에서 좋은 열매가 맺히도록 도와주신다. 그 좋은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이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 - 에베소서 2장 8절 - 10절

하나님은 행위로 받는 구원을 허락하시지 않았다. 누구도 자랑할거리는 없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전적인 은혜였다. 하나님은 좋은 목적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 18절

세상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한다. "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지?" 크리스천은 다르게 질문한다.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성경은 우리 각자가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 말해주지 않는다. 대신,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려준다. 그것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이다. 인생의 골짜기에 있든 꼭대기에 있든,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요한일서 1장 9절

기독교인이 된다고 해서 완벽한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신자는 여전히 죄악과의 싸움 과정에 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께 죄를 고백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깨끗하게 해주셔서 우리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위로하는 귀중한 말씀이다.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07029#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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