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꼭 읽어봐야 할 성경구절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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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 시편 9장 10절
→ 이 구절은 크리스천이 하나님을 더 신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열쇠와 같다. 하나님은 많은 이름을 갖고 계시는데 각각의 이름은 그 분의 본성과 인격적 특징을 드러낸다. 이를 아는 크리스천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다.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는 그 분이 신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 하박국 2장 2절
→ 혹시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비전을 보여주시거나 언약을 하셨는가? 당신에게 특별한 소망을 주셨는가? 그렇다면 분명하게 기록해두라. 행동을 해야 할 때가 오면 그 기록이 무언가를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 스바냐 3장 17절
→ 하나님의 사랑으로 고요하고 잠잠해지기를 거부하는 크리스천이 누가 있겠는가?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진실로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풍성하게 드러내 주는 보물 같은 구절이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 요한일서 4장 17절
→ 이 구절은 크리스천의 마음을 부풀게 하고, 세계관을 흔들어 놓는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사셨던 것처럼 모든 크리스천도 이 땅에 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담대하셨다. 그를 따르는 크리스천 역시 온전히 이루어진 주의 사랑으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질 수 있다.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 요엘 2장 25절
→ 하나님은 시간의 구원자이시다. 크리스천은 과거에 낭비한 시간 혹은 도둑맞은 시간을 걱정할 필요 없다. 하나님이 그 시간들을 만회하실 수 있는 분이고, 또 만회해주실 것이다.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 - 에스겔 1장 28절
→ 주님은 우리가 낮고 어두운 곳에 있을 때 우리를 찾아오신다. 이 구절에 묘사된 '하나님이 나타나는 방식'은 흐린 마음속에 비친 일곱빛깔 밝은 무지개처럼 멋지고 아름다고 희망차다. 가장 어두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빛으로 역사하신다. 에스겔처럼 우리도 항상 하나님 앞에 고개를 숙이고 하나님 말씀을 경청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 학개서 1장 5절 - 6절
→ 하나님은 이 구절을 통해 어긋낫 우선순위를 점검하라고 말씀하신다. 크리스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뒷전으로 미룬다면 이 구절의 경고처럼 만족 없이 춥고 배고픈 자들이 되어 세상 사람들보다 못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 하박국 3장 18절
→ 하박국은 총 3장으로 짧게 구성됐지만 보배 같은 책이므로 꼭 전체 다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구절 이전에 하박국은 기본적으로 주변의 모든 것이 다 실패하고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이 구절이 등장한다. 아직 그를 둘러싼 상황들이 나아지지 않았음에도 그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찬양한 것이다. 크리스천 역시 마찬가지다. 자기를 둘러싼 상황이 어떻든 간에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구원을 즐거워해야 할 것이다.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07280#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