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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요셉이 마지막으로 언급된 것은 예수님께서 열두 살이 되었을 때입니다. 예루살렘으로의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예수님은 부모님과 헤어졌고, 그들은 결국 성전에서 선생들과 대화를 나누시는 예수님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역을 해야 한다고 선언하셨을 때 이 땅의 아버지에 관한 모든 언급이 중단되었습니다(눅 2:41-50).

그 후에 요셉이 다시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자들은 예수님이 공적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요셉이 죽었을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가나의 혼례가 있었을 때(요 2), 요셉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마리아를 볼 수 있지만 요셉에 관한 언급은 없습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30세가 될 때가지 집에 머물러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가족을 돌볼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인이 되었을 때, 요셉이 죽었다는 이론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사도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했다는 사실로 인해 더 믿을 수 있는 이론입니다(요 19:26-27). 요셉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죽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예수님이 마리아를 요한에게 부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셉이 그때까지 살아 있었다면, “어머니, 요한에게 어머니를 부탁할 것입니다”라고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셉은 “잠깐만, 마리아를 돌보는 것은 내 책임이야”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과부인 경우에만 직계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그 과부를 돌볼 책임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마도 예수님께서 공적 사역을 시작하신 후 요셉이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일 요셉이 그리스도께서 3년 동안 사역하시는 중에 죽었다면 그것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의심할 여지도 없이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요셉의 장례식에 가셨을 것이고, 복음서를 기록한 사람 중 적어도 한 사람이 그것에 관해 기록했을 것입니다.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의 공적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요셉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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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gotquestion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