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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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주 묻는 “하나님은 존재하시는가?”라는 질문과는 달리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 여부에 관해 질문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예수님이 2000 년 전에 이스라엘에 살았던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분명한 정체에 대한 주제를 논의할 때는 논쟁이 벌어집니다. 거의 대부분의 주요 종교들은 예수님이 선지자, 좋은 선생 또는 경건한 사람이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이 선지자, 좋은 선생 또는 경건한 사람보다 훨씬 더한, 무한히 크신 분이시라고 말합니다.

C.S. 루이스는 그의 책 ‘순전한 기독교’에서 다음과 같이 서술합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나는 예수를 위대한 도덕적 스승으로는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말한 주장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말을 그 누구도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이런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단지 인간에 불과한 사람이 예수님과 같은 주장을 했다면 그는 위대한 도덕적인 선생이 전혀 아닐 것입니다. 그는 정신병자(자신을 삶은 계란이라고 말하는 사람과 똑같은 수준의)거나 아니면 지옥에서 온 악마일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었고 지금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미치광이거나 그보다 못한 인간입니다. 당신은 그를 바보로 여겨 입을 틀어막을 수도 있고 악마로 여겨 침을 뱉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의 발 앞에 엎드려 하나님이시요, 주님이시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인류의 스승이니 어쩌니 하는 선심성 헛소리에는 편승하지 맙시다. 그는 우리에게 그럴 여지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그럴 여지를 줄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습니다.”(순전한 기독교, 홍성사, pp. 93~94)

그렇다면 예수님은 자신을 누구시라고 주장하십니까? 성경은 그분이 누구시라고 말합니까? 첫째, 요한복음 10장 30절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봅시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언뜻 보면 예수님이 본인을 하나님이시라고 주장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말씀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응을 보십시오.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요 10:33).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어지는 구절을 보면 예수께서는 결코 “나는 내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었다”라는 말로 정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사실은 예수님이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고 선언하셔서 참으로 스스로를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8장 58절은 또 다른 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다시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치려고 돌을 들었습니다(요 8:59). 예수님이 자신의 정체를 “나다(I AM)”라고 선언하신 것은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이름을 직접 사용하신 것입니다(출 3:14). 만일 예수께서 자신은 하나님이시라는 신성모독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왜 유대인들이 또다시 예수님을 돌로 치려 했겠습니까?

요한복음 1장 1절은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고 말합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육체를 입으신 하나님이심을 명백히 가리키고 있습니다. 제자 도마는 예수님을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요 20:28)이라 표명했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의 고백을 정정하지 않으십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딛 2:13)라고 묘사합니다. 사도 베드로 역시 똑같이 말합니다.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벧후 1:1). 하나님 역시 예수님의 신분을 증언하십니다.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구약 성경에 있는 예수님에 대한 예언들도 그분의 신성을 선언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그러므로 C.S. 루이스가 논증했듯이 예수님을 단지 한 분의 좋은 선생이라고 믿는 건 선택지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명백히,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자신이 하나님이시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그는 거짓말쟁이이므로 선지자나 좋은 선생 또는 경건한 사람이 아닙니다. 현대 ‘학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변론하기 위해 ‘실제 역사적 예수님’은 성경에서 그분이 했다는 많은 말씀들을 하신 적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이 무엇을 말씀하셨고 말씀하지 않으셨는지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과 논쟁하는 그들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예수님이 무엇을 말씀하셨고 무엇을 말씀하지 않으셨는지, 그분보다 이천 년이나 뒤떨어져 사는 ‘학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살고 섬기고 그분께 직접 가르침을 받았던 사람들보다 어떻게 더 나은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단 말입니까?(요 14:26)

예수님의 정체에 관한 질문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예수님이 하나님이신지 아닌지가 왜 중요합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이셔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만약 그분께서 하나님이 아니셨다면 그분의 죽음이 온 세상의 죄값을 치르기에 충분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요일 2:2). 오직 하나님만이 그런 무한한 죄값을 치르실 수 있을 것입니다(롬 5:8; 고후 5:21). 예수님은 하나님이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야만 예수님께서 우리의 빚을 갚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사람이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야만 죽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으로 인해 그분은 구원의 유일한 길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선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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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gotquestion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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